김기덕 서울시의원, ‘2026 IBSA 쇼다운 선수권’ 개회식 참석 "장애인 체육 복지 지속 지원"

한국·중국·카자흐스탄 등 3개국 60여명 참가…17일까지 6일간 열전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 공인 공식 대회…세계랭킹 포인트 부여
김기덕 의원 "시의회 차원 예산 확보 뒷받침…장애인 체육 환경 개선 나설 것"

박성태 기자

pst2622@naver.com | 2026-08-14 14:32:07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시각장애인 대표 스포츠 종목인 '쇼다운'의 아시아 공식 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막을 올린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가 대회 성공 개최와 장애인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향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기덕 의원(마포구4,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오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6 IBSA 쇼다운 아시아 챔피언십’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 ‘2026 IBSA 쇼다운 아시아 챔피언십’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선수단을 격려하는 김기덕 서울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과 국제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IBSA)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장애인쇼다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IBSA가 공인하는 아시아 지역 최초의 공식 선수권대회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본 대회 경기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무대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3개국 선수단 및 임원 6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시각장애인의 탁구로 불리는 쇼다운은 시각 수준에 따른 유불리를 없애기 위해 선수 전원이 불투명 안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임한다. 구슬이 들어 있어 소리가 나는 특수 공을 직사각형 테이블 위에서 배트로 쳐 상대방 골포켓에 넣는 역동적인 실내 스포츠다.
 

김기덕 의원은 이날 개회식 축사를 통해 “아시아 각국의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1000만 서울시민의 마음을 담아 뜨겁게 환영한다”라며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열리는 역사적인 무대인 만큼, 각국 선수들이 우정을 나누고 열정을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 산하 기관의 장애인 의무고용 준수를 적극 독려해 정상 궤도에 안착시킨 이력을 언급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체육 복지를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안전하고 완성도 높게 치러질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을 다지는 데 집중했다”라며 협력해 준 서울시 관광체육국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장 위에서 묵묵히 흘린 선수들의 땀방울과 도전 그 자체가 가장 값진 보석”이라며 “앞으로도 서울시의회는 장애인 체육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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