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알파가 오는 18일, 데이터 홈쇼핑 ‘KT알파 쇼핑’과 모바일 상품권 ‘기프티쇼’의 서비스를 통합 개편하는 가운데, KT통신사를 이용하는 KT멤버십 고객 전원에게 VIP 등급을 부여하고, 일반 회원에게도 약 3개월간 VIP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KT알파는 이번 개편에서 통합 서비스의 멤버십 제도를 전면 개편했다. 기존 3개의 등급에서 VIP와 VVIP 등급을 신설해 총 5개의 등급으로 세분화하고 VIP 이상의 전용 혜택을 강화했다. KT멤버십 고객과 KT알파 이용 고객 간 연속성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KT멤버십 고객에게 VIP 등급을 자동 부여한다. KT멤버십 고객 인증하면 구매 이력에 상관 없이 VIP 등급이 계속 유지된다.

 

▲ [사진=KT알파 쇼핑]

 

신규 및 통합 회원 전 고객에게 오는 1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약 3개월여간 VIP등급을 부여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VIP 이상의 등급은 명절 등 기간별 할인쿠폰이 추가 지급된다. 오는 2월 말까지 쿠폰팩 이벤트를 통해 ‘7% 할인쿠폰’(1매), ‘5% 할인쿠폰’(3매), ‘5000원 할인쿠폰’(1매)을 추가 증정한다. 기프티쇼 최대 5% 할인도 상시 적용된다.

 

이번 개편 과정에서 ‘VIP 라운지’ 메뉴도 신설했다. VIP 이상 등급만 구매할 수 있는 전용 매장 형태로, KT알파 쇼핑 및 기프티쇼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상시 선보이고, 최근 고객 반응이 뜨거운 브랜드 및 상품을 선정해 최저가 핫딜로 만나볼 수 있다.

 

VIP 라운지에서는 매일 선착순 특가딜을 운영한다. 11월에는 물티슈, 세탁세제 등 생필품과 비타민, 레몬즙 등 건강기능식품, 홈쇼핑 인기 가정간편식(HMR)을 1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선보인다. 기프티쇼에서는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100원딜을 만나볼 수 있다. ‘GS25 모바일 상품권 1000원권’, ‘컴포즈커피 아메리카노’, ‘롯데리아 소프트콘’ 등 인기상품을 한정수량으로 100원에 판매한다.

 

KT알파 쇼핑에서는 시니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VIP 및 VVIP 고객 대상 초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홈쇼핑 주요 고객층이자 경제력을 바탕으로 활발한 여가활동을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 특성을 반영했다. 이를테면 독서, 전시회 등 관심사에 따른 커뮤니티와 연말 맞이 악기 연주회 등이다. 오는 11월 초대권 응모 이벤트를 진행하고 12월 내 연말 맞이 클래스가 열릴 예정이다.

 

자세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 정보는 KT알파 쇼핑과 기프티쇼의 통합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