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자생한방병원, 결식 아동 후원 '사랑의 빵 나눔' 봉사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3-05-17 14:31:26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청주자생한방병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아동의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청주자생한방병원 최우성 병원장과 임직원, 청주자생봉사단원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에 있는 제과작업실에 모여 슈크림빵, 모닝빵 등 200여개의 빵을 직접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이 빵들은 관내 비추리·광성 지역아동센터에 바로 전달됐다.
최 원장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으로 결식 아동의 식사 문제가 커지는 가운데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과 봉사단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봉사와 더불어 어린이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자생한방병원은 충북권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이다. 추나요법을 중심으로 한 침·약침 치료, 한약 처방 등 한방통합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퇴행성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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