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4개 부문 1위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3-19 14:30:26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제28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김치, 냉동국물, 장류, 파스타 소스 등 총 4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만3500명의 소비자가 약 230개 산업군의 소비재·내구재·서비스재를 대상으로 인지도와 충성도를 종합 평가해 진행됐다.
김치 부문에서는 ‘종가(Jongga)’가 경쟁 브랜드를 큰 격차로 따돌리며 2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100% 국내산 농산물 사용 원칙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군 확대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냉동국물 부문에서는 ‘청정원 호밍스’가 ‘초간편 국물요리’를 앞세워 새롭게 1위에 올랐다. 해동 없이 물만 부어 조리 가능한 간편성이 강점으로, 간편식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장류 부문에서는 ‘청정원 순창’이 전통 제조 방식과 발효 숙성 기술을 기반으로 1위를 차지했다. 연구개발과 제품 혁신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파스타 소스 부문에서도 ‘청정원’이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안정적인 품질을 앞세워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대상은 ‘2026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PEI)’ 김치 부문에서도 ‘종가’가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약 1000명의 소비자가 실제 구매 경험을 바탕으로 평가한 결과로, 종가는 경쟁 브랜드 대비 최대 36% 높은 종합 점수를 획득했다.
박은영 대상 식품BU장은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공신력 있는 조사에서 제품력과 신뢰도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제품 혁신을 통해 소비자 신뢰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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