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텍, UNESCO-ICHEI 방문…중앙아시아 AI·XR 교육 협력 확대 논의
우즈베키스탄·키르기스스탄·카자흐스탄 등 대상 교육·솔루션 협력 가능성 모색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10-14 14:34:21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AX 기반 창의융합테크기업 베스트텍은 중국 선전 소재 유네스코 고등교육혁신국제센터(UNESCO-ICHEI)를 방문해 중앙아시아 지역의 AI·XR 기반 교육 및 솔루션 사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베스트텍은 UNESCO-ICHEI와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AI·XR 교육기술을 활용한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양측은 AI 기반 교육 솔루션과 XR 실감형 콘텐츠를 현지 교육 환경에 접목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 분야의 사업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UNESCO-ICHEI는 아시아·아프리카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디지털 전환과 교육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국제온라인교육기관(IIOE), 스마트클래스,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등교육 현장의 디지털 기술 및 AI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베스트텍은 앞서 USG 공유대학에 구축한 XR 스마트교실 사례로 ‘UNESCO-ICHEI IIOE Pioneer Award 2025’의 ‘스마트클래스 운영 혁신’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해당 사례는 자동차·로보틱스·첨단 제조 분야의 실습교육에 XR 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이번 방문은 이러한 교육기술 경험을 중앙아시아 지역의 협력 가능성과 연결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중앙아시아 현지 협력 기반도 넓혀가고 있다. 베스트텍은 지난 9월 키르기스스탄의 CEAL.KG LLC, 공익재단 DEMILGE.KG와 각각 교육기술 및 국제 교육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지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AI·XR 기술의 실증과 콘텐츠 현지화를 추진하고, 이를 토대로 중앙아시아 교육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서우승 베스트텍 대표는 “AI·XR 교육기술이 해외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활용되기 위해서는 현지 교육 수요에 대한 이해와 협력 기반이 중요하다”며 “이번 UNESCO-ICHEI 방문을 계기로 중앙아시아 각국의 교육 환경에 적합한 협력 가능성을 구체화하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스트텍은 이번 선전 방문 일정 중 현지에서 열린 ‘2026 세계한인경제무역박람회’에도 참가해 자사의 AI·XR 솔루션을 소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교육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과 콘텐츠 개발 역량을 국제 비즈니스 현장에 선보이는 기회가 됐다. 베스트텍은 이번 참가를 계기로 AI·XR 솔루션의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고, 글로벌 사업 협력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한편 베스트텍은 웹 기반 3D·XR 교육 플랫폼 ‘에듀스페이스(EduSpace)’와 AI 기반 분석 기술, 실감형 콘텐츠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교육사업의 경쟁력과 글로벌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교육 현장에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토대로 국방·공공안전·산업 MRO 분야까지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히며 AX 전문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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