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UNGC 'LEAD 기업' 2년 연속 선정…지속가능경영 성과 인정
인권·노동·환경·반부패 10대 원칙 이행…2024년부터 협회 활동 참여
금융배출량 첫 공개·ESG 관리체계 정비…지난달 K-ESG 대상도 수상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1-04 14:30:2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현대차증권이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의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체계를 정비하고 지속가능금융 관련 활동을 이어온 점을 인정받았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3일 열린 '2026 코리아 리더스 서밋(Korea Leaders Summit)'에서 '2027년 LEAD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UNGC는 유엔이 2000년 출범시킨 기업 지속가능경영 협의체다.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에 반영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UNGC 한국협회는 회원 기업 가운데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을 매년 LEAD 기업으로 선정한다.
현대차증권은 2024년부터 UNGC 활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했다. 지속가능금융과 환경 등 한국협회가 추진하는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처음 LEAD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도 명단에 포함됐다.
올해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내부 관리체계도 정비했다.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금융배출량을 처음 산정·공개했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체계와 ESG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개선했다.
지난달 26일에는 '2026 K-ESG 경영대상'에서 종합 ESG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배형근 현대차증권 사장은 "2년 연속 LEAD 기업 선정은 지속가능경영 원칙을 경영 전반에 꾸준히 반영해 온 성과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KCGS)의 ESG 평가에서도 전년보다 한 단계 높은 통합 A등급을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A+등급을 기록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