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서 AAA까지 4년 만에…SK케미칼, 국내 화학업계 ESG '톱'
MSCI 최고등급 획득…국내 화학 산업군 유일한 AAA
탈탄소·물관리·이사회 독립성 강화…글로벌 ESG 경쟁력 입증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9-30 14:56:11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케미칼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
국내 화학업계에서는 유일한 AAA 등급으로, 탈탄소와 환경관리,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강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MSCI ESG 평가에서 7개 등급 가운데 최고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MSCI가 분류한 ‘Commodity & Diversified Chemicals(공통 화학& 다양한 화학)’ 산업군의 국내 기업 가운데 AAA 등급을 받은 곳은 SK케미칼이 유일하다.
SK케미칼의 ESG 등급은 2021년 BBB에서 2022년 A, 2023년 AA에 이어 올해 AAA까지 단계적으로 상승했다.
회사는 재생에너지 확대와 저탄소 연료 전환 등 탄소감축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 사업장에 ISO 14001 기반 환경경영 체계를 적용하고 있다.
사업장별 물 사용 리스크 분석과 감축 목표를 마련하는 등 수자원 관리도 강화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바탕으로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는 설명이다.
안재현 사장은 “ESG가 기업의 신뢰도와 투명성을 좌우하는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은 만큼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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