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26 한국IR대상’ 최우수상…주주 소통 강화 성과

경영진 직접 IR 참여…글로벌 성장전략·주주환원 계획 공유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컨퍼런스·NDR 등 소통 확대
“견고한 이익 기반 배당 강화…주주가치 제고”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1 14:29:1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KT&G가 적극적인 투자자 소통과 주주가치 제고 활동을 인정받아 ‘2026 한국IR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KT&G는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KRX Market Square에서 열린 ‘2026 한국IR대상’에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 윤영찬 KT&G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이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왼쪽)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KT&G]

 

한국거래소 산하 한국IR협의회가 주관하는 한국IR대상은 2001년부터 매년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IR(Investor Relations) 활동과 주주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KT&G는 정기·비정기 IR 행사를 통해 경영진이 직접 글로벌 신사업 전략과 주주환원 계획, 성장투자 방향 등을 설명하고 투자자 의견을 경영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반영하는 소통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경영진이 직접 컨퍼런스와 NDR(Non-Deal Roadshow), 수시 미팅 등에 참여하며 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기업의 주요 경영 현안과 투자 방향을 시장에 투명하게 공유하는 한편 투자자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IR 활동의 예측가능성과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주주환원 정책과 관련해서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KT&G는 기업의 중장기 성장 전략과 함께 주주환원 계획을 시장에 지속적으로 알리며 투자자들이 기업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KT&G는 최근 글로벌 투자사들의 지분 매입이 이어지는 점도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보고 있다.

 

KT&G 관계자는 “최근 이어진 글로벌 투자사들의 지분 매입은 회사의 미래성장 가능성에 대한 자본시장의 신뢰이자, 우수한 주주환원 정책을 바탕으로 미래가치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본업에서 발생하는 견고한 이익을 기반으로 배당강화를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주가치를 더욱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7016억원, 영업이익 41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18.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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