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미래차 인재 6000명 키운다…특성화고 50곳 지원

3년간 전국 자동차 특성화고에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실습 장비 제공
첨단 정비센터 현장 교육·현직자 멘토링…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22 15:27:58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국 자동차 특성화고 학생 60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차 기술 교육에 나선다. 노후 내연기관 차량 중심의 실습 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차·하이브리드차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그룹은 22일 신규 사회공헌 사업인 'HMG 미래 모빌리티 테크 캠퍼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특성화고 학생들이 21일 현대차 수원 하이테크센터에서 진행된 'HMG 미래 모빌리티 테크 캠퍼스' 초청 교육에 참여한 모습[사진=현대자동차그룹]

 

현재 상당수 자동차 특성화고는 평균 15년 된 내연기관 차량을 실습에 활용하고 있어 미래차 기술 교육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그룹은 실습용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정비 공구 등을 지원하고 현대차 하이테크센터와 기아 디지털 정비거점(DCS)에서 현장 전문가 교육을 한다. 현직 엔지니어와 학생을 연결하는 온라인 진로 멘토링도 운영한다.

 

사업은 올해 경기·인천·강원을 시작으로 내년 서울·전라·제주, 2028년 충청·대전·경상 지역까지 확대된다. 3년간 전국 자동차 특성화고 50개교, 학생 약 6000명이 지원 대상이다.

 

그룹 관계자는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술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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