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토건, 안양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 수주...상반기 2365억 규모 정비사업 따내

이석호

sm160701@naver.com | 2023-05-08 14:23:32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중흥그룹은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지난달 29일 경기 안양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되는 등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금액이 2365억원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 안양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중흥그룹]


중흥토건이 따낸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안양 만안구 안양동 434-3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것으로, 수주도급액은 1226억원이다.

이 부지에는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219세대와 오피스텔 224실, 근린생활시설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앞서 중흥토건은 지난 3월 부산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서울 '신월동 9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도 수주했다.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은 부산진구 양정동 406-6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의 아파트 168세대, 오피스텔 156실을 조성하는 것이며, 수주도급액 699억원이다.

신월동 99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양천구 신월동 995-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13층 규모의 아파트 158세대를 조성하는 것으로, 수주도급액은 440억원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