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KCSI ‘스마트라이프케어’ 1위…헬스케어로봇 전환 성과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06 14:22:5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바디프랜드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안마의자 기업을 넘어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온 성과를 입증했다.

 

바디프랜드는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스마트라이프케어’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사진=바디프랜드]

 

KCSI는 한국능률협인컨설팅(KMAC)이 1992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고객만족도 조사다. 실제 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일대일 대면 조사를 진행해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올해 조사에는 122개 산업 부문, 455개 기업·기관이 참여했으며 1만1000명 이상의 소비자가 응답했다.

 

바디프랜드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 이미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스마트라이프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이번 결과가 기존 안마의자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체질을 전환해 온 전략이 소비자 만족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최근 4년간 ‘헬스케어로봇’ 시장을 개척하며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로보틱스 등 첨단 기술을 제품에 접목해 왔다. 단순 마사지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을 넘어 사용자의 신체 상태와 선호도를 반영하는 맞춤형 헬스케어 기기로 제품의 역할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선보인 ‘733’, ‘퀀텀AI프로’, ‘다빈치AI프로’ 등 신제품에도 이 같은 기술 전략이 반영됐다. 전신 움직임을 극대화하는 웨어러블 로봇 구조를 적용하고, 사용자의 음성 언어를 분석해 기기가 스스로 맞춤형 마사지 프로그램을 생성·실행하는 피지컬 AI 기술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신체 상태와 선호도에 따라 마사지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개인별로 다른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바디프랜드는 기술 고도화와 함께 헬스케어로봇의 대중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기존 안마의자 시장에서 축적한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헬스케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헬스케어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대중화를 위한 노력이 실제 고객이 체감하는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기의 지능화를 주축으로 고객 일상 속 헬스케어 경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