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설 맞아 ‘삼양1963’ 이색 선물세트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2-03 14:22: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양식품이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프리미엄 국물라면 ‘삼양1963’을 활용한 이색 마케팅에 나섰다. 명절 대표 선물로 꼽히는 고기 세트를 연상시키는 구성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겠다는 전략이다.
삼양식품은 설 명절 시즌을 겨냥한 프리미엄 라면 기프트 상품 ‘삼양1963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고급 육류 선물세트와 유사한 외형의 패키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포장을 열면 ‘삼양1963’ 라면이 정갈하게 담겨 있는 반전 구성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보자기 연출과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명절 선물세트 특유의 분위기를 살리는 동시에, 실용적인 라면 선물이라는 의외성을 더했다. 삼양식품은 이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받는 재미를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구상이다.
가격과 판매 수량 역시 브랜드 스토리를 반영했다. ‘삼양1963 선물세트’는 개당 1만9630원에 판매되며, 총 1963세트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오는 4일까지 카카오 선물하기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할 경우 2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5일부터는 네이버 공식몰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제품의 기반이 되는 ‘삼양1963’은 과거 삼양라면 제조의 핵심 공정이었던 ‘우지’ 유탕 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라면이다. 동물성 기름인 우지와 식물성 팜유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골든블렌드 오일을 사용해 면을 튀겨 고소함과 감칠맛을 강화했다.
또한 액상스프와 후첨·분말 후레이크를 적용해 원재료의 풍미를 살렸으며, 사골육수를 기반으로 우지의 깊은 맛을 더했다. 여기에 무, 대파, 청양고추를 활용해 깔끔하면서도 얼큰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명절 대표 선물인 고기 세트를 ‘삼양1963’만의 방식으로 위트 있게 재해석했다”며 “기존 명절 선물의 틀에서 벗어난 이번 기획을 통해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의 매력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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