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쉬고 먹는다”…모두투어, 일본 소도시 마라톤 결합 ‘런투어’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1-21 14:18:3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는 일본 마라톤 대회와 여행을 결합한 첫 ‘일본 런투어’ 상품으로, 2~3월 시마네현과 돗토리현에서 열리는 마라톤 일정에 맞춘 ‘시마네·돗토리 런투어’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러닝 인구가 증가하면서 여행과 마라톤을 결합한 ‘런트립(Run+Trip)’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회 접수, 엔트리 확보, 현지 이동 등 준비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 형태의 런투어 상품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기획전은 항공과 숙박은 물론 대회 참가 대행 접수와 엔트리 확보, 대회장 왕복 송영, 현지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참가자는 복잡한 절차 부담 없이 러닝과 여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러닝 숙련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코스를 세분화했다.
러닝 입문자도 참여할 수 있는 하프·10㎞ 코스의 ‘2026 시마네 이즈모 쿠니비키 마라톤 런투어’는 2월 27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마라톤 참가와 함께 이즈모타이샤, 돗토리 사구, 하나카이로(플라워파크), 미즈키 시게루 로드 등 지역 관광을 결합해 휴식과 여행 요소를 강화했다. 숙박은 신지코 온천 호텔과 돗토리 온천 호텔을 연계해 러닝 후 회복을 고려한 동선으로 구성했다.
풀코스 완주에 도전하는 러너를 위한 ‘2026 돗토리 마라톤 런투어’도 마련됐다. 3월 14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돗토리 사구 일대에서 출발하는 코스를 달리며 바닷바람과 사구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시라카베도조군(전통 건물 보존지구), 한일우호교류공원 등 지역 관광지를 연계했으며, 숙박은 쿠라요시 시티호텔 2박으로 운영된다.
이동 편의성과 현장 지원도 강화했다. 에어서울 인천~요나고 직항편을 이용해 약 1시간 30분 내외로 이동할 수 있으며, 전용 버스를 통해 대회장 왕복 송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 인솔자가 출발부터 귀국까지 동행하며 대회 접수 대행과 현지 운영을 지원해 참가자의 컨디션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일정에는 일본 현지 미식 체험도 포함됐다. 샤부샤부 또는 야키니쿠 타베호다이(무제한)와 노미호다이(주류 무제한), 세이로무시(해물찜 정식), 호텔 석식 등 지역 식문화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완주증과 피니셔 기념 티셔츠, 시마네 와이너리 상품 등 기념품도 제공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해외 런트립 트렌드에 맞춰 러닝과 일본 소도시의 매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첫 일본 런투어”라며 “앞으로도 일본 각지의 러닝 이벤트와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테마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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