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드림라운드’ 개최

인구소멸 지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 72명 초청
프로암 대신 미래 인재 육성 지원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4-22 14:18:31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오는 23일 개막하는 ‘우리금융 챔피언십’ 사전 행사로 경기도 파주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태훈 KPGA 프로, 슬기초 6학년 김미주, 신정초 6학년 서희재,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전국 초등학생 골프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우리금융그룹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차를 맞이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부터 프로암(Pro-Am) 행사 대신 골프에 재능이 있는 초등학생 유망주들에게 프로 선수와의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 학생들을 우선 초청해 골프 유망주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행사에는 KPGA 소속 프로 36명과 주니어 선수 72명이 참가했으며, 프로 1명과 주니어 2명이 한 조를 이루는 멘토링 형식의 18홀 스크램블 플레이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골프장에서 프로 선수의 기술과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실전 경험을 쌓았다.


▲ (왼쪽부터) 하빈초 6학년 장세현,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하빈초 5학년 장유정 꿈나무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특히, 지난해 언니 용현정 양(해밀중)과 함께 참가해 화제를 모았던 용현서 양(해밀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필드를 누벼 눈길을 끌었다.

용현서 양은 지난해 초등연맹 8개 대회 중 7개 대회를 휩쓴 유망주다. 선천성 질환을 극복하고 올해 주니어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발탁된 언니 용현정 양은 중학교 진학으로 아쉽게 불참했지만, 동생 용현서 양이 그 바통을 이어받아 힘찬 스윙을 선보였다.

우리금융그룹은 참가 학생들에게 개인 훈련 지원금과 장학금을 전달하고, 소속 학교에는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등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혁 우리금융그룹 브랜드전략부 차장은 “우리금융 드림라운드는 미래세대에게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육 기회 격차를 완화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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