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관광 활성화 TF 가동…웰니스·러닝 등 체류형 콘텐츠 발굴

관광업계·전문가 참여해 지역자원 연계 방안 논의
전통시장·상권·계절축제 결합…SNS 타깃 홍보도 검토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07 14:16:38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과 연결하는 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섰다. 관광업계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웰니스와 러닝, 전통시장 등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상구는 지난 2일 지역 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사상구 관광 활성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 서태경 부산 사상구청장(가운데)이 ‘사상구 관광 활성화 TF’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사상구]

TF는 지역 관광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고 관광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과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관광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이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과 홍보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고유 자원을 반영한 관광 브랜드 구축과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텐츠 개발 필요성을 제시했다. 특히 낙동강과 산 등 자연자원을 활용한 웰니스·휴식 프로그램과 러닝 관광 등 최근 관광 수요를 반영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계절별 축제와 야간 관광 콘텐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타깃 홍보 등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사상구는 삼락생태공원과 명품가로공원, 사상공원, 운수사, 백양산·승학산 등을 주요 관광자원으로 소개하고 있다. TF는 이처럼 흩어진 관광자원을 지역 상권과 연계해 체류형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이번 첫 회의는 사상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첫 아이디어를 모으는 자리였다”며 “사상이 노후 산업도시라는 틀을 벗고 자연과 역사, 문화자산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활력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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