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교통비 절약 특화 알뜰교통카드 2종 출시
오민아 기자
finance@megaeconomy.co.kr | 2023-07-04 14:15:11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NH농협카드(사장 윤상운)는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이 제공하는 마일리지 적립에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한 알뜰교통카드 2종(신용·체크)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국토교통부 주관 알뜰교통카드 플러스 사업과 연계해 교통비 절감을 위해 출시된 상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용한 거리만큼 마일리지를 적립해준다.
알뜰교통 신용카드는 전월실적 충족 시 최대 3만 3000원까지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주요교통수단(버스·지하철·택시·렌터카·전기차 충전 등), 커피전문점, 편의점 이용 시 10% 청구할인과, 이동통신, 오픈마켓·배달앱, 스포츠·H&B 등 5%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알뜰교통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충족 시 버스·지하철 10%, 렌터카·카쉐어링·전기차 충전 5%, 이동통신·커피·편의점 이용 시 5% 캐시백을 제공해 교통비 절감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NH농협카드 3일 부터 8월 31일까지 NH농협 알뜰교통 체크카드 고객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경기, 강원, 제주 등 지자체 제휴를 통해 무임교통카드를 출시한데 이어 국토교통부와의 이번 제휴로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했다"며 "고물가 시대 고객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과 정부 지자체사업에 적극 협조하며, 앞으로도 ESG 경영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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