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포스코이앤씨, 인프라 민자사업 투자 펀드에 150억 증액, 총 300억 운용
오민아 기자
finance@megaeconomy.co.kr | 2023-11-02 14:15:04
[메가경제=오민아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포스코이앤씨(대표 한성희)와 국내 도로·환경시설 민간투자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칸서스 뉴딜인프라개발 펀드’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칸서스 뉴딜인프라개발 펀드’는 우리은행과 포스코이앤씨가 추진하는 국내 민간투자사업 펀드다.
지난 2021년 약정한 150억원 규모의 기존 펀드가 공공하수도처리시설, 고속도로 등 민간투자사업에 성공적으로 투자 약정돼 이번에 150억원을 추가 증액해 총 300억원으로 운용하게 됐다.
이번 투자약정 체결로 우리은행은 포스코이앤씨의 우량 민간투자사업 발굴을 위한 사업개발비 분담과 금융지원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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