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만 파는 시대 끝났다"…렉서스, 잠실서 '전동화 놀이터' 연 이유

컬러링·DIY·시승까지…가족 체험형 콘텐츠로 '오모테나시' 브랜드 경험 강화
HEV·PHEV·BEV 한자리에…토요타 '멀티 패스웨이' 전략 소비자 접점 확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5-06 14:14:02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렉서스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 체험형 브랜드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단순 차량 전시를 넘어 전동화 기술과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브랜드 철학과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사진=렉서스코리아]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을 체험 콘텐츠에 녹여 토요타그룹의 ‘멀티 패스웨이’ 전략도 적극 부각하는 모습이다.

 

멀티 패스웨이는 하이브리드·전기차·수소차 등 다양한 친환경 동력 기술을 병행하는 토요타의 전동화 전략을 의미한다.


렉서스코리아는 5월 한 달간 서울 잠실에 있는 'CONNECT TO(커넥트 투)'에서 체험형 이벤트 ‘디스커버 투게더(Discover Together)’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커넥트 투(CONNECT TO)는 롯데월드몰 1층에 위치한 렉서스 복합문화공간으로, 차량 전시와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결합한 브랜드 체험 공간이다.

 

이번 행사는 렉서스의 고객 환대 철학인 ‘오모테나시(Omotenashi)’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고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과 전동화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경험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Discover Your Color(당신의 색깔을 발견)’ 컬러링 이벤트는 방문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커넥트투 공간 곳곳에 배치된 렉서스 전동화 모델 도안을 직접 채색해 자신만의 차량 디자인을 완성할 수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디스커버 유어 저니(당신만의 여행을 발견, Discover Your Journey)’ 커스텀 배지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BEV), 콘셉트카 등 다양한 전동화 라인업 도안을 선택해 색칠한 뒤 이를 배지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Discover Your Dream(당신의 꿈을 발견)’ 아크릴 무드등 DIY 클래스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렉서스 전동화 모델 도안을 활용해 직접 무드등을 제작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으로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고객들이 ‘Discover Together(함께 발견)’ 이벤트를 통해 렉서스가 제안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의미 있는 경험과 가치를 발견하길 기대한다”며 “고객 일상 속에서 브랜드 철학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커넥트 투에서는 현재 Lexus RX 450h+와 Lexus LX 700h 등 렉서스 주요 전동화 SUV 모델도 전시 중이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전동화 모델을 직접 시승할 수 있는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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