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위례해솔초에 ‘스쿨 포레스트’ 1호숲 조성
환경재단·학교와 협력해 도심 유휴공간 녹지로 전환
생태관찰·숲 돌봄 등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10-22 14:14:40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도심 학교의 유휴공간을 생태숲으로 조성하고 학생들의 환경교육에 활용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본격화했다. 학교 안에서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한난은 환경재단, 위례해솔초등학교와 함께 22일 경기 성남시 위례해솔초등학교에서 ‘한난 스쿨 포레스트’ 1호숲 조성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난 스쿨 포레스트는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시 학교의 활용되지 않는 공간에 생태숲을 조성하고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형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한난은 지난달 9일 환경재단, 위례해솔초등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위례해솔초등학교는 성남시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사업비 전액은 한난이 부담했다.
이번에 조성된 숲에는 미세먼지 저감 효과와 생태관찰, 교육적 활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를 심었다.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자연을 가까이 접하고 계절에 따른 생태 변화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성된 공간은 학생들이 직접 숲을 관찰하고 가꾸는 환경교육 장소로 활용된다. 한난은 이를 통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와 협력해 생태숲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활용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성기 한난 부사장은 "스쿨 포레스트 1호숲이 학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끼는 학습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자연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환경교육과 연계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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