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찍었다"…동국시스템즈, '엘리트' 등급으로 AI 인프라 검증

전세계 소수만 받는 최상위 등급…가입 2년 만 '우수 → 엘리트' 승격
GPU 기반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역량 인정…금융·제조·공공 AI 전환 정조준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4-27 14:20:23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동국제강그룹 ICT 기업 동국시스템즈가 엔비디아의 파트너와 협력 관계(네트워크)를 맺은 기업들을 대상으로 ‘컴퓨트’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엘리트’(Elite)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파트너사의 기술 역량과 사업 성과를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 [사진=동국시스템즈]

 

동국시스템즈가 최상위 등급을 획득한 ‘컴퓨트’ 부문은 엔비디아 파트너 네트워크(NPN) 내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역량에 속한다. 

 

특히 ‘엘리트’는 전세계 엔비디아 파트너 중 검증된 소수에게만 부여하는 최상위 등급으로 분류된다. 회사는 2024년 첫 가입 후 약 2년 만에 우수(Preferred)에서 엘리트로 승격했다.

 

이번 인증은 AI 인프라 전문가로서 대규모 데이터센터부터 제조 현장까지 엔비디아 최신 GPU(그래픽 처리장치) 기술을 기업 환경에 맞게 설계해 인공지능(AI) 연산에 최적화된 고성능 서버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다. 

 

동국시스템즈가 GPU 기반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할 수 있는 점이 이번 인증의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

 

회사는 국내 기업의 AI 전환 수요 급증과 함께 이번 등급 상향을 계기로 철강 제조업을 포함해 금융·제조·공공 등 주요 산업군 AI 인프라 구축 지원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오련 대표는 “이번 승격은 엔비디아로부터 당사 GPU 기술 역량과 사업 성과를 공식 인정 받은 결과”라며 “향후 고객사 AI 인프라 구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