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보람그룹의 반려동물 사업 진출에 따라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대표 김성규)가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쏟는다.

보람바이오는 지난 28일 강원대 수의과대학에서 '반려동물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협력' 업무제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 체결식에서 김성규 보람바이오 대표, 정배동 수의과대학장 외 관계자들이 함께한 모습 [사진=보람그룹]

 

이 자리에는 보람바이오의 김성규 대표와 박미현 연구총괄 부사장 및 강원대 수의과대의 정배동 학장, 이민재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용 식의약품 개발센터' 현판을 걸고 반려동물 관련 공동연구와 효율적인 정보 교류, 산업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식의약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보람바이오는 향후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천연물 연구 소재를 이용한 동물 사료·의약품 개발을 위한 자문과 공동연구 등 협력을 통해 활발히 교류할 예정이다.

추후 반려동물 연구·사업에 대한 혁신적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수의사회·학계 및 유관 협회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을 통해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는 물론 업계에서 의미 있는 족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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