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클라우드 전문기업 티디지는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이하, 코파일럿) 전문기술 역량 인증(Microsoft Copilot specialization)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 코파일럿 전문기술역량인증 이미지 [사진=티디지]
AI전문기업 라온피플 자회사 티디지는 다양한 산업군에 대한 도입 경험과 성공 사례를 축적했으며, 올해 전문기술 역량 인증까지 확보하는 등 코파일럿에 특화된 AI MSP 기업으로 기술 전문성과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번 인증은 티디지가 코파일럿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자격, 영업 성과, 검증된 고객 성공 사례 등 마이크로소프트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코파일럿 전문 기술 역량 인증을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 챗(Microsoft 365 Copilot Chat)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스튜디오(Microsoft Copilot Studio) 및 에이전트 등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Microsoft 365 Copilot)에 대한 광범위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솔루션 파트너가 됐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이 ▲AI 및 코파일럿 자문 서비스를 찾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안전하고 규정에 부합되는 코파일럿 배포를 위한 고객의 준비 상태를 진단하며 ▲고객의 코파일럿 도입 과정을 가이드하고 ▲에이전트에 초점을 맞추고 AI를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아울러 이 자격의 엄격한 서비스 제공 및 지원 요구 사항에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과 모던 워크(Modern Work), 보안 등에 관여하는 솔루션 파트너인 티디지가 고객과의 강력한 연결을 구축하는 것도 포함된다.

이번 인증과 관련, 이종수 티디지 전략기획실 실장은 “단순한 기술 역량을 넘어 고객의 업무 방식과 조직 문화를 바꾸는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AI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통해 다양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앤드류 스미스 MS 파트너 프로그램 관리 총괄(GM)는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전문 기술 역량을 획득했다는 것은 파트너가 고객의 코파일럿 도입 과정을 지원 및 안내하고 규정에 따라 안전하게 배포하는데 있어 가장 유능하다고 판단되며, 티디지가 고객 에이전트 구현을 통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는 데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모두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티디지는 코파일럿 도입 초기부터 기술 공급을 넘어 고객 조직의 업무 방식 변화와 생산성 혁신을 이끄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으며, ‘A통신사’에는 변화관리 컨시어지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코파일럿의 전사 확산과 협업 문화 개선을 실현했다.

‘B금융사’에는 C-Level을 포함한 전계층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전략적 도입 컨설팅을 통해 Microsoft 365 E5를 대상으로 코파일럿의 실제 업무 활용 체계를 정착시켰다.

이들 사례는 단순한 기술 배포를 넘어 조직 내 행동 변화와 업무 혁신을 이끈 대표적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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