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수출이 살렸다…12년 만 최대 실적에 4년 연속 흑자 질주

무쏘·액티언 하이브리드 글로벌 공략 통해…상반기 수출 3만4953대로 12년 만 최고
매출 2조3188억원·영업익 305억원…신차 효과·해외시장 확대에 수익성까지 개선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7-28 15:03:33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KG 모빌리티(KGM)가 올해 상반기에 판매 5만6759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조3188억원, 영업이익 305억원, 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상반기 실적은 무쏘 등 글로벌 시장 신차 론칭과 신시장 진출 확대 등을 통한 수출 물량 증가와 함께 수익성 개선 및 생산성 향상 노력 등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 튀르키예에서 무쏘 론칭[사진=KGM]

 

이러한 성과는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판매 물량 증대 등을 통해 이익을 실현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1806대, 수출 3만4953대 등 총 5만 67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특히 지난 6월 KGM 역대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2014년 상반기(4만 1000대) 이후 12년 만 최대치다.

 

회사는 판매 물량과 흑자 규모 확대를 위해 증가세를 보이는 해외 시장은 물론 내수 시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국내 시장에는 지난 5월 신차 KGM 뉴 토레스 출시는 물론 구매부터 관리까지 부담은 줄이고 만족은 높이는 ‘KGM 토탈케어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차량 판매와 정비까지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3S 복합 대리점’을 개소하는 등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출은 지난 2월 유럽 판매법인이 있는 독일 시장 딜러콘퍼런스를 시작으로 4월 독일 액티언 하이브리드와 무쏘 EV 등 시승 행사, 튀르키예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 6월 칠레와 독일에서 무쏘 론칭 및 시승 행사를 갖는 등 신차 출시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GM 관계자는 “내수와 수출 등 판매량에 힘입어 2023년 이후 4년 연속 흑자를 기록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상승세가 이어지는 수출은 물론 편리하고 차별화된 서비스와 고객 접점 확대 등 내수 시장 대응에도 만전을 기해 판매량과 수익성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