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나라 지킨 영웅의 자녀 200명 장학금 지원
‘우리금융호국장학금’ 신설... 6월 30일까지 접수
국방부 산하 호국장학재단과 협력
이상원 기자
sllep@megaeconomy.co.kr | 2026-04-14 14:10:41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우리금융이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 지원에 나서며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한다.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14일 군인 자녀를 지원하는 ‘우리금융호국장학금’을 신설하고, 연간 2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6월 30일까지 접수하며, 심사를 거쳐 9월 중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번 장학금은 국방부 산하 호국장학재단과 협력해 추진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한 군인 자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전공상·장애·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군인 자녀로, 연간 200명을 선발한다. 세부 신청 요건과 절차는 우리금융미래재단 및 호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히어로 지원사업’은 순직·공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경찰·소방 공무원과 가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출범 이후 약 1700명의 대상자를 지원해왔으며, 올해는 자녀 장학금, 가족 캠프, 성장 지원 물품 제공 등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룡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일상이 가능하다”며 “남겨진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 출연해 설립한 공익재단으로, 발달장애인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 아동 시·청각 수술 지원 사업 ‘우리루키’, 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 프로그램 ‘우리원더패밀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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