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한강버스 타고 일본 소도시 알린다…다카마쓰·요나고 취항 10주년 마케팅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9 14:08: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어서울이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 확대를 위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한다. 한강버스 선착장에 옥외광고를 설치해 일본 소도시의 관광 매력을 알리고, 취항 10주년을 맞은 다카마쓰·요나고 노선의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에어서울은 일본정부관광국(JNTO)과 협력해 서울 한강버스 선착장 5곳에서 일본 소도시 관광지를 소개하는 옥외광고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에어서울]

 

이번 광고는 지난 15일부터 한 달간 여의도·잠실·잠원·망원·뚝섬 등 한강버스 선착장 5곳의 옥상 LED 전광판을 통해 송출된다. 앞서 에어서울은 지난 7월 합정역과 을지로입구역 스크린도어 광고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에는 한강 수변 공간으로 광고 채널을 확대했다.

 

광고 영상에는 가가와현 다카마쓰의 리쓰린공원과 곤피라궁, 돗토리현 요나고의 다이센산과 돗토리사구 등 지역별 대표 관광지가 담겼다.

 

에어서울은 JNTO와의 협력을 통해 인천~다카마쓰, 인천~요나고 노선의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과 일본 간 인적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 노선은 올해 취항 10주년을 맞았다. 에어서울은 2016년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두 지역에 취항한 이후 운항을 이어오며 지역 간 항공 연결성을 확대해 왔다.

 

인천~다카마쓰 노선은 2016년 10월 7일 주 3회 운항으로 시작했다. 같은 달 주 5회로 운항 횟수를 늘렸으며, 현재는 매일 운항하는 주 7회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해당 노선을 가가와현과의 장기적인 교류를 이어가는 핵심 노선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요나고 노선도 2016년 10월 23일 국적 LCC 최초로 취항했다. 주 3회 운항으로 출발한 이 노선은 코로나19 이후 운항 재개를 거쳐 이용객을 확보해 왔다. 2023년 운항 재개 이후 평균 탑승률은 83%를 웃돌았으며, 주 5회 운항을 거쳐 2025년 동계 시즌에는 주 7회로 확대됐다.

 

한편, 에어서울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제주 노선 평균 탑승률 96.6%를 기록하며 전 국적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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