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보건관리 새판…GC케어, 자동화 플랫폼 '보건이지' 선봬

검진·평가·사후관리 통합…기업 보건 혁신
반복 입력 줄이고…관리자 업무 효율 강화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9-18 14:05:38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기업 보건관리 업무가 디지털 전환 단계에 들어서면서 GC케어가 임직원 건강 데이터 관리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하는 기업용 플랫폼을 선보였다. 검진 결과 취합과 상담 이력 관리 등 보건관리자의 반복 업무를 자동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18일 GC케어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기업 보건관리 통합 서비스 ‘보건이지’를 출시했다. ‘보건이지’는 건강검진, 건강평가, 유소견자 사후관리, 건강상담 등 기업 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보건관리 업무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다.

 

▲ 기업 보건관리 통합 서비스 ‘보건이지’가 출시됐다. [사진=GC케어]

 

기존 기업 보건관리 현장에서는 임직원 건강 관련 데이터가 엑셀, PDF, 종이문서 등 다양한 형태로 분산돼 있어 검진 결과 취합과 관리 현황 파악에 반복 작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GC케어는 이러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직원별 검진 결과와 건강평가, 상담 기록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특히 임직원이 GC케어 건강관리 플랫폼 ‘어떠케어’ 앱을 통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결과를 연동하면 보건관리자가 시스템 내에서 수검 여부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PDF나 이미지 형태의 사후관리소견서는 OCR(광학문자인식)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화할 수 있다. 해당 OCR 기술은 외부 클라우드 API가 아닌 자체 서버 기반으로 운영되며, 건강정보는 외부 전송 없이 폐쇄형 구조에서 암호화 처리된다.

 

GC케어는 접근권한 분리와 접속기록 관리 등을 적용하고 있으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에는 직무스트레스 평가,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도 평가, 근골격계 증상조사 등 주요 건강평가 관리 기능도 포함됐다. 대상자 관리부터 진행 현황 확인, 결과 집계까지 지원하며 보건관리 현황은 대시보드 형태로 제공한다.

 

GC케어는 기업 임직원 건강검진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현장 경험을 서비스 설계에 반영했다. 실제 보건관리자의 업무 흐름을 기준으로 기능을 구성하고, 기존 기업 건강 데이터 분석 경험을 서비스에 접목했다는 설명이다.

 

GC케어 관계자는 “기업 보건관리는 단순한 검진 관리에서 벗어나 임직원별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보건이지를 통해 기업이 보다 체계적인 건강관리 환경을 구축하고, 임직원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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