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브랜즈그룹, 2026년 대졸 신입 공채…3년 연속 청년 채용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10-19 14:05: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다이닝브랜즈그룹이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통해 청년 인재 확보에 나선다. 외식업계에서 계약직·경력직 중심의 채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신입 공채를 정례화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 육성과 고용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19일부터 2026년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bhc치킨과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으로, 이번 채용을 통해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모집 분야는 매장 운영 관리(SV), 인사, 디자인, 마케팅, 해외운영 등 총 5개 직무다. 선발 규모는 두 자릿수 수준이다.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027년 2월 졸업예정자다.

 

근무지는 서울 본사뿐 아니라 광주·대구·부산 등 전국 지방사업부까지 포함한다. 수도권에 집중된 채용에서 벗어나 지역 인재에게도 외식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지원서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다이닝브랜즈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1~12월 중 1·2차 면접을 진행하며, 최종 합격자는 2027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024년부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정례화했다. 청년층의 취업 여건이 위축되는 상황에서 정기적인 신입 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업의 인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채용 이후 신입사원의 조직 적응과 직무 역량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신입사원을 '영 다이너(Young Diner)'로 명명하고, 외식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24년 신설한 인재육성팀을 중심으로 오리엔테이션과 브랜드별 매장 직무 실습, 멘토링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한다. 입사 초기 업무 적응을 지원하는 동시에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각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도록 돕는 방식이다.

 

이 같은 인재 육성 체계는 신입사원 유지 측면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에 따르면 2025년 공채 입사자부터 2026년까지 2년 연속 공채 신입사원의 퇴사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입사자들이 각 부서에서 안정적으로 업무 경험을 쌓고 있다는 설명이다.

 

최두영 다이닝브랜즈그룹 HR지원담당 이사는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올해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이어간다”며 “다이닝브랜즈그룹과 함께 성장하며 외식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지난해 매출액 6147억원, 영업이익 16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9.9%, 22.9%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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