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38.8도 '역대 최고' 폭염…동아오츠카, 취약계층에 포카리스웨트 1만1500개 지원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04 14:04: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동아오츠카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와 함께 부산 지역 노인·아동 복지시설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포카리스웨트 분말 1만 개와 캔 제품 1,500개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부산 지역에 사상 최고 수준의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기상청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를 기해 부산 중부·서부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폭염중대경보는 2008년 폭염특보 제도 도입 이후 18년 만에 신설된 최고 단계의 폭염 경보 체계다.
부산은 같은 날 최고기온 38.8도를 기록하며 1904년 근대 기상관측 시작 이후 122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온열질환 등 폭염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취약계층 보호 필요성도 확대되고 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만큼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분들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농촌진흥청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건설현장과 농촌, 군부대 등 폭염 취약 현장을 중심으로 온열질환 예방 활동과 수분 보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