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경찰서, 리브위드·리브올과 청소년 ESG 지원 협력
양대선 기자
daesunyang0119@gmail.com | 2026-10-08 14:38:20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기업의 ESG 활동을 지역 청소년의 진로와 자립 지원으로 연결하는 민·경 협력이 추진된다.
서울서부경찰서와 리브위드, 리브올은 지난 6일 ‘잇꿈 프로젝트’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서 서울서부경찰서는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개별 상황에 적합한 지원 기회를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리브위드와 리브올은 기업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진로 탐색과 자립 역량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기회를 연계할 예정이다.
기업의 사회적 자원을 실제 지원 대상과 연결하는 과정에 경찰의 현장 발굴 기능을 결합했다는 점이 이번 사업의 주요 특징이다. 기관별 강점을 나눠 활용하면서 지원 이후의 사후관리까지 이어가는 것이 목표다.
‘잇꿈 프로젝트’는 청소년을 일방적인 지원 대상이 아니라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바라본다. 이에 따라 사업 구조도 ‘발굴·연계·성장·자립’의 단계로 설계됐다.
협약식에는 박정훈 서울서부경찰서장과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가 참석했다. 리브올에서는 나미애 대표 측 박상진 PD가 참석해 기관별 역할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박정훈 서장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겪는 순간에 적절한 지원과 기회를 연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찰의 보호와 발굴 기능에 지역사회와 기업의 다양한 자원이 더해져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 기관은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 내용과 운영 방식을 구체화하고, 지역사회 자원과 청소년을 연결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