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IBK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이달부터 5개월까지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마포11기 18개사 ▲구로10기 18개사 ▲부산9기 14개사 ▲대전4기 19개사 ▲서울대캠프 10개사 ▲UNIST 3기 6개사 등 모두 85개사를 모집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지식서비스(26.1%) ▲정보‧통신(26.1%) ▲건강·진단(20.3%) 등 순이었다.
 

▲IBK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2023년 하반기 최종 선발기업들이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순으로) IBK창공 마포와 IBK창공 구로, IBK창공 대전, IBK창공 부산에서 입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

 

특히 최근 챗GPT 열풍으로 주목받는 AI분야를 비롯해 블록체인과 핀테크·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갖춘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IBK창공은 이들 선발기업에 비즈니스 사업모델과 사업화 역량진단 등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하고 회사별 맞춤 프로그램과 함께 효율적 성과 달성을 위해 1대 1 멘토링을 지원한다.

Eh 이들 선발기업에는 투‧융자 지원과 함께 ▲VC를 통한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개척 지원 ▲산·학·연 기술매칭 프로그램 ▲창공 육성기업간 네트워킹 행사 ▲글로벌 IR 및 현지 사업화 지원 등 차별화된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에서 축적한 스타트업 발굴·육성·투자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육성 기업들의 든든한 후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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