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픽스 분당점 2.5배 확장…브랜드 300개로 늘린다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23 14:00:28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리테일이 오프프라이스 스토어 ‘NC픽스’의 핵심 점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매장 규모를 확대하는 동시에 취급 브랜드와 상품 수를 대폭 늘려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는 전략이다.
이랜드리테일은 23일 NC픽스 분당점을 기존보다 2.5배 확대해 리뉴얼 오픈한다고 밝혔다.
NC픽스 분당점은 2001아울렛 분당점 1층에 위치한 매장으로, 기존 약 80평에서 200평 규모로 확대됐다. 지난 7월 NC픽스 강서점을 기존 200평에서 320평 규모로 확장한 데 이어 두 번째 확장 리뉴얼이다.
이랜드리테일은 올 하반기부터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NC픽스의 매장 규모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히 판매 공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취급 브랜드와 상품군을 확대해 오프프라이스 매장으로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분당점 리뉴얼을 통해 취급 브랜드는 기존 약 100개에서 300여 개로 3배 늘었다. 상품 수를 의미하는 SKU도 기존 약 2000개에서 4500여 개로 2배 이상 확대했다.
고객 반응이 높은 슈즈와 잡화 카테고리도 강화했다. 여성·남성 의류 상품 구성을 확대했으며, 기존 분당점에서는 선보이지 않았던 이탈리아 남성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했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가방 상품도 추가했다. 슈즈 역시 상품 구성을 확대해 다양한 브랜드의 운동화와 스니커즈 등을 한자리에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NC픽스는 이랜드리테일이 2013년 국내 대형 유통업계 최초로 선보인 오프프라이스 스토어다. 해외 글로벌 브랜드의 이월·재고 상품 등을 바이어가 직접 매입해 정상가 대비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현재 NC픽스는 전국 1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강서점과 분당점을 비롯해 송파점, 천호점, 강남점 등을 핵심 점포로 운영하며 상권별 고객 수요에 맞춰 매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강서점에 이어 분당점도 고객이 다양한 브랜드와 상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발견할 수 있도록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핵심 점포를 중심으로 상권과 고객 수요에 맞춰 NC픽스의 오프프라이스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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