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는 피아노과가 표트르 차이콥스키의 탄생 185주년을 기념해 영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협회(ATCS)의 후원으로 지난 20일 제1회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 제1회 서울사이버대학교 피아노과 SCU 차이콥스키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서울사이버대학교]

 

이번 대회는 청년부(만 19세~34세)와 일반부(만 35세 이상) 두 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편성, 자유곡 1곡을 암보로 연주하여 진행했다.

전체 대상은 엄현서 씨가 차지했으며, 청년부는 1등 김솔 씨, 2등 임창민 씨, 3등 이유찬 씨 장려상 김서율 씨, 노준탁 씨, 정석우 씨, 채승헌 씨, 황수연 씨가 입상했다.

 

일반부는 1등 홍순보 씨, 2등 홍은경 씨, 3등 손운배 씨, 장려상 박혜원 씨, 심창섭 씨, 이현서 씨, 최진희 씨, 한민숙 씨가 입상했다.

특히 대상 엄현서 씨와 1등 수상자 김솔 씨, 홍순보 씨에게는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헝가리 리스트 음악원 교수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신지연 서울사이버대 피아노과 교수는 “재능과 실력을 겸비한 다양한 피아니스트들의 참여로 제1회 SCU 아마추어 피아노 콩쿠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서울사이버대는 앞으로도 피아니스트로서의 꿈을 키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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