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노사, 임단협 타결…임금 4.1% 인상·복지 확대

임금 4.1% 인상·출산 경조금 확대…정년 후 재고용도 검토
12차례 집중교섭 끝 조기 타결…폭염 속 가전 서비스 대응 '안정화'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08-18 13:59:27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이하 임단협)을 조기에 마무리했다. 

 

임금 4.1% 인상과 출산 경조금 확대, 장기근속 휴가 개선 등에 합의하면서 폭염으로 가전 서비스 수요가 늘어난 시기에 현장 안정성도 확보했다.

 

▲ (왼쪽부터) 김지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위원장, 고은하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 김영천 상생팀장 상무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서비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전국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12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CS 아카데미에서 ‘2026년 임단협’을 체결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임금 4.1% 인상과 출산 경조금 상향, 장기근속 휴가 사용 확대 등이다. 정년 이후 재고용 제도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노사는 지난 4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7월까지 총 12차례 집중 교섭을 진행한 끝에 비교적 이른 시점에 협상을 마무리했다.

 

체결식에는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과 김영천 상생팀장 상무, 고은하 전국금속노동조합 부위원장, 김지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올해 교섭을 조기에 마무리한 만큼 노사가 함께 고객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노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에어컨 등 가전제품 서비스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현장 운영과 고객 만족도 제고에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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