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중앙회,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 펼쳐
적십자사와 협업해 김치 21톤 배려계층 2100가구 지원
송현섭
21cshs@naver.com | 2023-12-06 13:53:01
[메가경제=송현섭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일 일원 에코파크 에코센터에서 저소득 배려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사랑의 김장나눔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대한적십자사와 협업을 통해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배려계층에게 전달하는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이다. 이번 봉사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 70명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 30명을 포함해 모두 100명이 참여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통해 대한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전국 배려계층 2100가구에 김장김치 2만1000kg를 기부한다. 이 가운데 6000kg의 김장김치는 새마을금고 임직원들이 직접 담가 지원하며 나머지 1만5000kg의 경우 구매를 통해 지원하게 된다.
무엇보다 고물가로 식료품 조달이 힘든 배려계층에게 우리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후원하게 돼 지역 상생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김장 봉사활동을 통해 배려계층의 겨울나기에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 배려계층과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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