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 DJ ‘스티브 아오키’ 파라다이스시티로

12월 6일 실내 클러빙 시설 ‘크로마’서 개최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5-11-17 13:53:1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파라다이스시티는 오는 12월 6일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DJ 스티브 아오키를 초청해 페스티벌 ‘크로마 키(CHROMA KE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크로마 키’는 파라다이스시티가 선보이는 새로운 사운드 무브먼트로 세계적인 DJ들과 음악 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클럽 컬처의 새로운 장을 여는 페스티벌로 기획됐다.

 

▲ [사진=파라다이스시티]

첫 공연의 헤드라이너로 결정된 스티브 아오키는 EDM 씬에서 ‘슈퍼스타 DJ’로 통한다. 그는 지난 2010년 DJ MAG사가 주관하는 인기순위 ‘DJ MAG Top 100 DJs’에 처음 랭크된 이후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방탄소년단 등 K-팝 스타들의 곡을 리믹스하고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이름을 알렸다.

 

스티브 아오키는 해외에서 린킨파크, LMFAO, 블랙 아이드 피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이어가며 최고의 인기 DJ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음악 스트리밍 횟수는 30억 회에 달한다.

 

공연이 진행되는 크로마는 파라다이스시티의 실내 클러빙 시설로 정상급 DJ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파티 공간이다. 크로마 키에는 동시에 3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어 아시아 최대급 규모의 시설로 꼽힌다.

 

크로마 키 공연은 당일 오후 9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진행된다. 오는 12월 27일에도 새로운 헤드라이너와 함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입장 티켓은 크림(KREAM)을 통해 판매된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스티브 아오키가 출연하는 ‘크로마 키’ 공연을 통해 24시간 문화예술과 공존할 수 있는 복합리조트로서의 환경이 만들어지게 됐다”며 “파라다이스는 앞으로도 문화와 대중을 잇고 이를 통해 한국의 관광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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