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10월부터 부산-홍콩 매일 운항…부산발 국제선 확대

10월 25일 취항…주 7회 야간 스케줄 운영
인천-홍콩 평균 탑승률 90%…승객 90% 외국인
부산 출발 국제선 15개로 확대…외국인 관광객 유입 기대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4 13:51:2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스타항공이 부산발 국제선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25일부터 부산-홍콩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 [사진=이스타항공]

 

부산-홍콩 노선은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부산에서 오후 9시 30분 출발해 홍콩에 다음날 오전 12시 10분 도착하며, 홍콩에서는 오전 2시 출발해 부산에 오전 7시 5분 도착하는 야간 스케줄이다.

 

이번 노선은 이스타항공의 두 번째 홍콩 노선이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인천-홍콩 노선을 취항한 데 이어 부산까지 홍콩 노선을 확대하게 됐다.

 

인천-홍콩 노선은 취항 이후 현재까지 평균 약 90%의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야간 항공편에 대한 홍콩 여행객들의 선호가 높은 가운데 전체 탑승객의 약 90%가 외국인 승객으로 나타났다.

 

이스타항공은 인천-홍콩 노선 운영 과정에서 확인한 홍콩 현지인의 방한 수요를 부산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홍콩 노선 취항을 통해 홍콩 관광객의 부산 유입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부산을 거점으로 한 국제선 네트워크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 이스타항공은 현재 23대의 항공기를 활용해 약 50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부산 출발 노선은 15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인천-홍콩 노선 운영을 통해 홍콩 현지인의 방한 수요와 야간 스케줄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확인했다”며 “이번 부산-홍콩 노선 취항을 통해 이러한 수요를 부산까지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유입과 부산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이달 1일부터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기내식 용기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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