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반도체 본고장 미국 실리콘밸리서 'K-반도체주간' 막 올려
정진성 기자
goodnews@megaeconomy.co.kr | 2023-07-06 13:49:35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반도체의 본고장 실리콘밸리에서 5일부터 13일까지를 ‘K-반도체주간’으로 지정하고 우리 반도체 기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KOTRA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인 세미콘웨스트 기간 전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국 반도체 기업에 국가 정체성을 부여하고 미국과의 협력을 공고하게 만들어 미래 비즈니스 가능성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KOTRA가 ‘K-반도체주간’에서 수립한 세 가지 전략은 촉각 세우기, 널리 알리기 , 기반 다지기다.
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은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국 반도체 중소·중견기업의 미래 가능성을 모색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기 위해 ‘K-반도체주간’을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박 본부장은 “기술혁신 중심지 실리콘밸리에서 반도체산업 변화에 대한 촉각을 세우고, 우리 반도체 기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한-미 반도체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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