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서 양고기 티본…현대그린푸드, ‘한 끼의 고급화’

양 한 마리서 소량 확보…호주청정램 프리미엄 부위 활용
구운 채소·갈릭라이스 구성…9월 일부 사업장 특별 메뉴

김민준 기자

kmj6339@megaeconomy.co.kr | 2026-09-04 13:47:53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단체급식 사업장에 양고기 티본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양 한 마리에서 얻을 수 있는 물량이 적은 프리미엄 부위를 활용해 구내식당에서도 레스토랑 메뉴에 가까운 식사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4일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회사는 호주축산공사와 협업해 호주청정램을 활용한 ‘양 티본 스테이크’를 9월 한 달간 일부 단체급식 사업장에서 특별 메뉴로 운영한다.

 

▲ 현대그린푸드가 ‘양 티본 스테이크’를 단체급식 사업장에 제공한다. [사진=현대그린푸드]

 

이번 메뉴에는 생후 12개월 미만의 어린 양인 호주청정램이 사용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가운데 티본 부위를 선정했다. T자형 뼈를 기준으로 등심과 안심이 함께 붙어 있어 두 부위의 식감과 풍미를 한 메뉴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단체급식 메뉴 구성도 스테이크 전문점에 맞췄다. 양 티본 스테이크에 구운 채소와 민트젤리, 홀그레인 머스터드를 곁들이고 갈릭라이스와 피클, 히비스커스 레몬에이드를 함께 제공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특별 메뉴를 일부 사업장에서 먼저 선보인 뒤 양고기 조리가 가능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호주청정램을 활용한 메뉴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단체급식 메뉴의 차별화도 이어간다. 현대그린푸드는 랍스터와 전복, 장어 등 기존 구내식당에서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에는 프리미엄 양고기 부위로 메뉴 영역을 넓혔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단체급식에서도 새로운 식재료와 메뉴를 경험하려는 수요가 커지면서 프리미엄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구내식당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메뉴를 선보이고 메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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