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IRP 운용 맡기는 ‘퇴직연금 로보Wrap’ 출시
로보어드바이저가 글로벌 자산배분부터 매매까지 수행
M-STOCK에서 가입…연간 운용 한도 900만원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05 13:43:07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로보어드바이저가 포트폴리오 구성과 실제 매매를 맡는 일임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퇴직연금 로보Wrap’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퇴직연금 로보Wrap은 로보어드바이저가 시장 상황을 분석해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고객을 대신해 매매하는 서비스다.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운용까지 맡는 일임형 구조다.
미래에셋증권 개인형퇴직연금 계좌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연간 가입 한도는 900만원이다. 한도는 서비스 가입 이후 매년 늘어난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M-STOCK’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9월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 뒤 2024년 11월 개인연금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올해 7월 말 기준 관련 서비스 누적 가입 계좌는 14만좌, 가입 금액은 8조 3000억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증권은 모델 포트폴리오(MP) 구독과 로보어드바이저 추천, 로보Wrap 등 퇴직연금 자산배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황보람 미래에셋증권 로보자산관리팀장은 “로보어드바이저 운용 경험과 자산배분 전략을 일임형 서비스로 확장했다”며 “연금 운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3월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할 수 있는 ‘퇴직연금 ETF 적립식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연금 자산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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