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한별, '무명전설' 3위 이어 '팬심이 만든 선한 영향력 발휘'

김지호 기자

benwatt@hanmail.net | 2026-09-18 18:12:08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장한별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장한별. [사진=공식 SNS]

 

 

장한별은 팬덤 플랫폼 스타투에서 진행된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생계비 지원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오랜 시간 음악 활동을 이어온 뒤 MBN '무명전설' 최종 3위에 오르며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장한별이 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스타투에 등록된 전체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는 총 2129만3093표가 모였다. 이 가운데 장한별은 597만6782표를 획득하며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 손빈아가 438만4739표로 2위를 기록, 장한별은 2위와 약 159만 표의 격차를 만들며 팬덤의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팬들이 모은 응원은 실제 기부로 연결됐다. 투표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거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됐다. 기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한부모 가정의 생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결과는 장한별이 걸어온 음악 여정과 최근 다시 높아진 대중적 관심이 팬덤의 결집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장한별은 2011년 11월 건우와 함께 밴드 레드애플 3기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팀의 보컬로 활동하다 2014년 12월 원년 멤버이자 베이시스트 광연과 함께 팀을 떠나 새로운 음악 행보를 시작했다.

 

2016년 2월에는 더그루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팀 활동을 마친 뒤에는 OST를 발표하며 보컬리스트로서 자신의 색깔을 이어갔고, 같은 해 세션을 모집해 중국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등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꾸준히 활동했다.

 

오랜 시간 여러 형태의 무대에서 경험을 쌓아온 장한별에게 또 한 번의 변곡점이 찾아온 것은 2026년이다. 트로트 오디션 ‘무명전설’에 도전한 장한별은 기존 활동에서 보여준 모습과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최종 3위에 올랐다.

 

밴드 출신 보컬리스트에서 솔로 가수로, OST와 해외 공연을 거쳐 트로트 오디션까지 영역을 넓혀온 장한별의 음악 이력이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주목받았다. ‘무명전설’ 이후에는 전국투어를 비롯한 공연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며 팬들과의 접점도 한층 넓혀가고 있다.

 

한편 장한별은 현재 '무명전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MBN '전설의 사내'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무대와 소탈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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