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연초 이후 수익률 1위
연초 이후 수익률 121.4%
순자산 반년 만에 5배 증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01 13:42:56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중국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가 국내 상장 중국 투자 ETF 가운데 연초 이후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반도체 산업 성장 기대를 바탕으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순자산도 반년 만에 약 5배로 늘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ETF'가 국내 상장 중국 투자 ETF 54종 가운데 연초 이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지난달 30일 수정 기준가 기준 121.4%다. 최근 1년 수익률은 239.2%다. 순자산은 지난해 말 1265억원에서 지난달 30일 기준 6533억원으로 늘며 반년 만에 약 5배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상장 중국 투자 ETF 가운데 순자산 2위 규모로 성장했다.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ETF'는 FactSet China Semiconductor 지수를 추종하며 중국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한다. 반도체 설계(팹리스)와 파운드리, 장비, 메모리 등 핵심 분야 대표 기업을 편입하고 있으며 주요 종목은 기가디바이스(GigaDevice), 캠브리콘(Cambricon), 나우라(NAURA), 하이곤(Hygon) 등이다.
최근 중국 반도체 산업은 정부의 반도체 자립 정책과 AI 칩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강화 이후 공급망 내재화가 빨라지면서 설계와 장비, 메모리 등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의 실적 개선 기대도 커지고 있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중국 정부의 반도체 자립 정책과 AI 칩 국산화 수요가 본격화하면서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면서 "TIGER 차이나반도체FACTSET ETF는 중국 반도체 밸류체인 성장에 효율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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