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젠한국 ‘메도우플라워 밀폐 12종’ 선봬…도자기 밀폐용기 시장 공략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9-18 13:41:52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홈앤쇼핑이 60년 전통의 도자기 제조기업 젠한국과 영국 디자이너의 협업 제품을 선보이며 주방용품 상품군 확대에 나선다.

 

홈앤쇼핑은 오는 19일 오전 9시20분부터 60분간 젠한국의 ‘메도우플라워 밀폐 12종 믹스세트’를 방송한다고 18일 밝혔다.

 

▲ [사진=홈앤쇼핑]

 

이번 상품은 젠한국의 도자기 제조 기술에 영국 디자이너 레이첼 바커(Rachel Barker)의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이다. 주방에서 식재료를 보관하는 밀폐용기와 식탁 위 플레이팅을 위한 그릇을 하나의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젠한국은 60년간 축적한 도자기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자체 공장에서 흙 배합부터 성형, 소성, 유약, 무늬 작업, 포장까지 전 공정을 일관 생산하고 있다. 제품 생산에는 약 15일이 소요된다.

 

글로벌 브랜드 제품 생산 경험도 갖췄다. 미국 레녹스(Lenox), 독일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 & Boch), 일본 노리타케(Noritake)와 나루미(Narumi), 영국 M&S와 존루이스(John Lewis) 등의 제품을 생산하며 품질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메도우플라워 컬렉션에는 5개국에서 엄선한 천연광물이 사용됐다. 무연 투명 유약을 적용하고 1280℃를 포함한 세 차례의 고온 소성 과정을 거쳐 제품의 내구성과 위생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디자인에는 영국 디자이너 레이첼 바커가 직접 그린 들꽃 패턴을 적용했다. 자연스러운 색감과 손그림 느낌을 살려 주방용품의 기능성뿐 아니라 식탁 위 인테리어 요소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냉장고 속 보관용기부터 식탁 위 플레이팅 그릇까지 용도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젠한국이 개발한 도자기 밀폐용기 기술을 적용해 냉장·냉동 보관이 가능하며, 뚜껑을 분리하면 전자레인지와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안전성과 기능성도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젠한국에 따르면 2026년 4월 KCL 시험에서 냉동, 내열, 전자레인지 적정성, 오븐 열충격, 밀폐, 잔류용출 등 6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친환경 관련 인증도 이어가고 있다. 젠한국은 도자기 업계 최초로 LOHAS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이후 18년 연속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홈앤쇼핑 방송에서는 도자기 본체 12개와 뚜껑 12개로 구성된 총 24피스 본구성을 선보인다. 여기에 ‘메도우플라워 생생 2종 세트’를 추가 구성으로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젠한국의 기술력과 레이첼 바커의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으로 실용성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앤쇼핑은 지난해 매출 4212억원, 영업이익 269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 3.5%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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