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상용차, 9월 판매 전월비 31.2% 급증…볼보트럭 1위·벤츠 상승세
9월 신규 등록 290대…볼보트럭 80대·스카니아 72대·만트럭 50대 순
벤츠밴 전년 대비 177.8% 증가…1~9월 누적 판매는 8.5% 감소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12 13:46:49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국내 수입 상용차 시장이 9월 들어 판매 회복세를 보였다.
볼보트럭이 월간 판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스카니아 등이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올해 누적 판매는 지난해보다 감소해 시장 전반의 회복 여부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수입 상용차 브랜드별 신규 등록 대수는 290대로 전월(221대)보다 31.2%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292대)과 비교하면 0.7%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80대(점유율 27.6%)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스카니아 72대(24.8%), 만트럭 50대(17.2%), 벤츠 48대(16.6%), 벤츠밴 25대(8.6%), 이베코 15대(5.2%) 순이었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벤츠밴이 177.8%로 가장 높았으며 이베코(87.5%), 메르세데스-벤츠(84.6%)도 큰 폭으로 늘었다.
차종별로는 트랙터가 129대로 가장 많았고 특장차 120대, 덤프트럭 38대, 카고트럭 3대 순으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1~9월 누적 등록 대수는 2782대로 전년 동기(3041대) 대비 8.5% 감소했다.
만트럭(5.0%)과 메르세데스-벤츠밴(49.4%)을 제외한 주요 브랜드의 누적 판매가 줄어들면서 수입 상용차 시장의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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