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새마을회, 집중호우 피해 거제서 수해 복구 지원
회원·직원 등 22명 참여…연초면 침수 주택 복구
가재도구 정리·세척 등 이재민 일상 회복 도와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8-21 13:39:45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경남 하동군 새마을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거제시를 찾아 침수 주택과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탰다.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는 지난 19일 거제시 연초면 죽전마을과 연초농협 일대에서 수해 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하동군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해 사무직원과 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22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이날 오전 6시 하동을 출발해 거제로 이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봉사자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과 시설을 찾아 젖은 가재도구를 밖으로 옮기고 흙탕물과 토사로 오염된 물품을 세척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거제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침수와 산사태, 도로·시설물 피해가 잇따랐다. 경남도의회에 따르면 이번 호우로 발생한 도내 주택 피해 58곳 가운데 56곳이 거제에 집중됐다.
강병준 새마을운동하동군지회장은 “지난해 하동 수해 복구 당시 도움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이번에는 우리가 힘을 보태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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