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파라과이에 한국 철도 ‘기술 전수’
국토교통 ODA ‘파라과이 교통관리 역량강화 사업’추진
문기환 기자
mjwriter@daum.net | 2025-01-14 11:22:20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남아메리카 파라과이에 대한민국의 선진 철도 기술이 전파된다.
▲코레일 사옥(우측) 전경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국토교통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인 ‘파라과이 교통관리 역량강화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관계자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남미 지역과의 철도를 포함한 교통 인프라 구축 협력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코레일은 오는 2월 파라과이 교통공무원 6명을 초청해 6일간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철도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 기술 공유와 협력 관계 구축을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한국의 철도 교통관리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철도 시스템이 파라과이 철도 실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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