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구청장 직통 소통창구 ‘남구 똑똑 365’ 운영
연중 문자로 생활 불편·정책 제안 접수
매주 화요일, 구청장이 주민 직접 대면
정태현 기자
jth1992@magaeconomy.co.kr | 2026-07-30 13:36:53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남구가 주민의 생활 불편과 정책 제안을 구청장이 직접 듣고 처리 상황을 챙기는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한다.
남구는 구청장 직통 주민 소통창구인 ‘남구 똑똑 365’를 8월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남구 똑똑 365는 연중 문자로 의견을 받는 ‘남구 똑똑 문자’와 구청장이 주민을 대면하는 ‘남구 똑똑 데이(DAY)’로 구성된다.
남구 똑똑 문자는 주민 누구나 생활 속 불편이나 구정에 반영할 정책 제안을 구청장 직통 문자로 전달할 수 있는 제도다. 접수된 내용은 담당 부서가 검토와 현장 확인을 거쳐 처리하고 결과를 주민에게 안내한다. 구청장은 진행 과정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남구 똑똑 데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구청장이 주민을 만나 생활 민원과 건의 사항, 정책 아이디어 등을 직접 듣는 방식이다.
남구는 접수된 의견을 단순 민원 처리에 그치지 않고 행정서비스와 정책 개선에도 활용해 생활밀착형 소통 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남구는 현재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신문고 기반의 온라인 민원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 남구 똑똑 365가 도입되면 기존 온라인 민원 체계에 문자와 구청장 대면 상담 방식이 추가돼 주민 의견을 접수하는 경로가 넓어진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좋은 행정은 주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작은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까지 주민이 편하게 문을 두드리고 행정이 책임 있게 답하는 소통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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