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보러 바르셀로나 간다”…모두투어, 클래식·미술·미식 결합 ‘아트투어’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8-11 13:32:3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모두투어가 클래식 음악과 미술, 건축, 미식을 결합한 프리미엄 예술 여행상품을 선보이며 고부가가치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모두투어는 차별화된 테마와 특별한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한 여행 브랜드 ‘하이클래스’를 통해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바르셀로나 데뷔 리사이틀을 핵심 콘텐츠로 한 스페인 아트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모두투어]

 

이번 상품은 일반적인 패키지여행 일정에 공연을 추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임윤찬의 리사이틀 관람 자체를 여행의 주된 목적으로 설정한 목적형 아트투어다. 공연 전후 일정을 클래식 음악과 미술, 건축, 미식이라는 하나의 테마로 연결해 바르셀로나의 예술 문화를 집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장 큰 관심을 끄는 일정은 오는 12월 4일 바르셀로나 L’Auditori에서 열리는 임윤찬의 데뷔 리사이틀이다. 오케스트라 협연이 아닌 피아노 독주 무대로 진행되며, ‘터키 행진곡’으로 잘 알려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제11번 A장조 K.331을 포함해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5곡을 감상할 수 있다.

 

임윤찬 공연에 앞서 세계적인 지휘자 조나단 노트의 리세우 대극장 음악감독 취임을 기념하는 오케스트라 공연도 관람한다. 해당 공연에서는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 슈만의 ‘첼로 협주곡 A단조’,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 등이 연주된다.

 

클래식 공연뿐 아니라 바르셀로나를 대표하는 건축과 미술 콘텐츠도 일정에 포함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카탈루냐 음악당을 방문해 공연장 내부의 건축과 장식 예술을 살펴보고,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과 구엘 공원, 카사 밀라, 카사 바트요 등 안토니 가우디의 대표 건축물을 둘러보는 ‘가우디 마스터피스 투어’를 진행한다.

 

피카소 미술관에서는 피카소의 초기 작품과 예술 세계를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감상한다. 일정 중 바르셀로나 시내 자유시간도 마련해 여행객이 개별적으로 미술관이나 갤러리, 도심 명소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숙박과 미식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의 특색을 강조했다.

 

바르셀로나에서는 접근성이 높은 시내 4·5성급 호텔을 이용하며, 스페인의 역사적 건축물을 호텔로 활용한 파라도르 숙박도 포함했다. 특히 카탈루냐의 중세 요새인 카르도나 성에 자리한 ‘파라도르 데 카르도나’에서 정찬 코스 요리를 즐기며 스페인의 역사와 미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바르셀로나 항구에 위치한 ‘바르셀로네타’에서는 지중해식 해산물 코스를 제공하고, 바르셀로나 도심과 지중해를 조망할 수 있는 ‘미라베’에서도 식사를 진행한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시아나항공 인천~바르셀로나 왕복 직항편을 이용한다. 전 일정은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구성해 현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예술과 공연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모두투어는 이번 상품을 통해 단순 관광 중심의 패키지여행에서 벗어나 특정 공연이나 문화 콘텐츠를 여행의 핵심 목적으로 삼는 테마형·목적형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기존 여행 일정에 공연을 단순히 추가한 것이 아니라 임윤찬의 바르셀로나 데뷔 리사이틀을 관람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는 목적을 분명히 한 하이클래스 아트투어”라며 “피아노 리사이틀과 오케스트라 공연, 미술, 건축, 미식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클래식과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에게 깊이 있는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두투어는 ‘2026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 부문에서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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