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열전] SK, 김선혁 사장 신규 선임…장용호 대표와 '투톱 체제' 구축

장용호 대표, 경영·재무 총괄…김선혁 사장, 계열사 체질 개선 집중
AI·반도체·에너지솔루션 중심 성장전략 강화…기업가치 제고

박제성 기자

js840530@megaeconomy.co.kr | 2026-10-30 13:36:54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SK가 김선혁 SKC 전략부문장을 담당사장으로 신규 선임하며 장용호 대표이사와 역할을 분담하는 경영체제를 구축했다. 

 

기존 포트폴리오 재편 성과를 바탕으로 계열사 체질 개선과 미래 성장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 SK 김선혁 신임 사장[사진=SK]

 

SK는 김선혁 SKC 전략부문장 겸 SK㈜ 밸류 태스크포스(TF) 프로젝트 리더를 담당사장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1973년생인 김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SKC 사업모델(BM)혁신그룹장과 포트폴리오관리(PM)부문장 등을 거친 그룹 내 포트폴리오 관리 전문가다. 

 

최근에는 SKC 최고전략책임자(CSO)와 SK㈜ 밸류 TF(임시위원회) 프로젝트 리더를 겸임하며 사업구조 개편을 주도했다.

 

이번 인사에 따라 장용호 대표는 포트폴리오 관리와 재무 전략 등 주요 경영 현안을 총괄하고, 김 사장은 계열사 운영개선과 실행력 강화에 집중한다.

 

SK는 지난 3년간 추진한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과 운영 효율화 성과를 토대로 인공지능(AI)·반도체·에너지솔루션 등 핵심 사업의 성장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AI 전환(AX)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사업모델 혁신, 계열사 성과 관리 강화 등을 통해 지주사 기업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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