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닉스, 1인 가구 겨냥 음식물처리기 선봬

심영범 기자

tladudqja@naver.com | 2026-05-15 13:30:1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최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보다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앳홈이 소형 주거 환경에 최적화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업계에 따르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2023년 약 3300억원 수준에서 오는 2028년 1조3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사진=앳홈]

 

앳홈은 공간 가전 브랜드 미닉스(Minix)를 통해 음식물처리기 신제품 ‘더 플렌더 mini’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기존 음식물처리기의 크기와 가격에 부담을 느끼던 1인 가구 수요를 겨냥해 기획됐다.

 

신제품은 기존 모델 대비 제품 폭을 39% 줄인 17cm 슬림 디자인을 적용해 좁은 공간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소량의 음식물이 자주 발생하는 생활 패턴을 고려해 1.5리터 용량으로 제작했으며, 론칭 프로모션 적용 시 20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도록 가격 접근성을 높였다.

 

성능 측면에서는 2중 돌기와 3중 날개 구조, 건조 분쇄 기술을 적용해 양념류와 단단한 음식물까지 처리 가능하도록 했다. 여기에 소량 음식물을 빠르게 처리하는 ‘퀵모드’와 음식물을 부패 없이 보관할 수 있는 ‘보관모드’를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원터치 고온 세척 기능과 세라믹 코팅 내솥을 적용했으며, 활성탄 필터 기술과 밀폐 설계를 통해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냄새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시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오늘의집 론칭 라이브 방송에서는 1시간 만에 1700대 이상 판매되며 관심을 모았다. 기존 제품인 ‘더 플렌더 PRO’와 ‘더 플렌더 MAX’ 역시 판매를 이어가며 브랜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미닉스 관계자는 “‘더 플렌더 mini’는 좁은 주방 공간과 가격 부담으로 구매를 망설였던 고객들의 불편에 주목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공간 활용성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