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G마켓과 옥션이 새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에 나선다. 

 

양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3일까지 특가 프로모션 ‘G락페(G마켓 질러락 페스티벌)’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해맞이도 G락페’를 콘셉트로 식품을 비롯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 [사진=G마켓]

 

행사 기간 매일 자정에는 ‘온에어 핫딜’ 코너를 통해 한정 특가 상품을 공개한다. 밴드 자우림이 출연한 G락페 광고에 소개된 상품을 중심으로 한우·한돈 등 축산물과 신선식품, 겨울 시즌 간식류를 최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1일 대표 상품으로는 ‘엄마네 한우(1++ 등급) 부위별 골라담기’가 마련됐다. 육회, 국거리, 불고기, 차돌박이, 등심 등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G마켓은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국한우협회와 협업해 ‘우리한우 판매 촉진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이외에도 ‘한상궁김치 석박지(2kg)’, ‘신세계푸드 올반 핫도그(40개)’ 등이 특가로 제공된다.

 

24시간 한정 판매하는 ‘G락페 특가’ 상품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1일에는 ▲비발디파크 리프트권 ▲제주직송 한라봉 ▲미샤 베스트상품 1+1이, 2일에는 ▲나이키 가방 ▲통영산 활 가리비가, 3일에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종근당 비타민C 등이 각각 대표 상품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새해맞이 5대 테마관’도 운영한다. 테마관은 ▲새해 다짐(건강·도서) ▲새해 스타일(패션·뷰티) ▲새해 포근한 우리집(리빙) ▲새해 신나는 겨울방학(여행·레저) ▲새해 장보기(식품·생필품) 등으로 구성돼 목적별 쇼핑이 가능하다.

 

할인 혜택도 강화했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되는 5% 중복 쿠폰 3종을 제공하며, LG생활건강·애경·불스원 등 ‘슈퍼브랜드데이 MAX’ 참여 상품 구매 시 최대 1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2026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G락페인 만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신선식품과 시즌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고물가 상황에서 장바구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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